가수 하하와 별이 오늘 오후 7시 여의도 63빌딩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이들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을 밝혔는데요.
하하는 "평생 고마운 마음으로 살겠다"며 "노력하는 남자가 되겠다"고 약속했고, 별은 "지금까지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앞으로 재미있게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하하와 별의 결혼식은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됐고, 주례 대신 하하의 아버지와 개그우먼 박미선이 축사를 맡았는데요.
무한도전 멤버들과 가수 김종국, 하하의 절친으로 유명한 박근식 등이 축가를 부르며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